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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하윤이네 추석연휴

by 그레이스 ~ 2021. 9. 27.

강원도로 결정했던 연휴 일정이 바뀌어서 

제주도 간다고 토요일 점심 먹으러 왔을 때 들었다 

추석 연휴 이후에 며칠간

가정학습으로 학교 선생님의 허락을 받을 생각으로 계획했던 스케줄이

허락을 못 받게 되어... 짧게 다녀오는 걸로 결정했단다  

 

밀감농장에서 

수확의 즐거움도 

 

 

 

 

수영도 하고

 

 

잠수함 타고 해저 탐험중에 산호초도 보고...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2017년 4월에 

하준이 임신했을 때 함께 제주도 갔었던 사진을 찾아봤다 

 

배에서 내려오니 그곳 사진사가 여행객들을 찍어 준다고 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하준이가 태어나기 전 4월이니, 며느리는 임신 8개월에 얼굴이 하나도 안 부었다 

 

잠수함 타고 내가 찍은 바닷속 물고기와 잠수부 

 

그리고, 롯데호텔에서

하윤이는 할아버지와 자겠다고 우리 방에 와서 트윈베드에 자고 

인기 없는 나는 싱글베드에서 편하게 자고.

벌써 4년 전이다.

 

여름하늘2021.09.27 22:13 신고

보통은 손녀들은 할머니하고 잘텐데
정말 할아버지께서 손주들에게 인기가 좋으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2017년 4월 3일!
코로나가 없었던 세상, 정말 좋은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새상이 이렇게나 엉망진창이 되어 있으니
옛사진을 보니 더더욱 좋게 느껴지네요
하윤이 하영이가 아가들일때 사진
오랜만에 보니 참으로 귀엽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9.28 07:17

    남편은 젊은시절부터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능력이 있었어요
    회사 야유회를 가서 남의 아이들 다 맡아주고
    친척들 모임에서는 꼬마들 다 데리고 학교 운동장에 가서 놀다가 오고...
    호텔 수영장에서 생판 모르는 남의 아이들도 한시간씩 놀아주고요
    그러니 자기 손주들은 오죽 정성을 다하겠어요?
    2017년은 코로나도 없었고 또 내가 건강했던... 좋은 시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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