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른 월요일보다 더 피곤하고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계속 누워있는 시간이 길었다
큰아들이
병원에 가서 재활치료를 다시 받으시라고...
코로나 위험 때문에 재활치료받으러 병원에 안 간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점점 근손실이 되어 몸이 더 나빠지는 상황이 오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말을 들었다
다음 주중에 재활운동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겠다고 대답했는데
오늘은 병원도 알아보고,(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함)
해 질 무렵에 매일 조금씩 걷는 연습도 하고
또 미용실에 커트 예약도 해야겠다
아무튼 느슨해진 정신을 바짝 차리고... 대책을 세워야겠다
-
맞아요~~더 늦기전에 재활치료 계속 받으셔야해요
답글
병원 다니는 일이 가장 스트레스인데
꾸준히 해야 그나마 조금 낫더라구요^^
건강하세요 그레이스님 -
-
-
모래요정2021.09.28 18:38 신고
몸이 어떻게 편찮으신지는 잘모르지만 관절이 안좋으면 침대생활하시고 좌식생활은 해롭구요 청소 많이해도 해롭고무거운거 들지마시고 살살 걷는건 어떨까요 기력이 없으시면 잘챙겨드시고 많이 쉬셔야 할듯해요 블로그를 우연히 몇번보다보니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적어보네요 저도 김장하고나서 목디스크가 심해서 정형외과가서 주사맞았더니 훨씬낫더라구요 누워지내야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많이 아플때는 신이 조금 쉬어라고 신호를 보내는거같아요
답글 -
지난번에 마트에 걸어서 다녀오시는것도 힘들다는 포스팅을 보고
답글
그레이스님, 요즘 생각보다 많이 힘드시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몸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좋아지셨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1월에 이사오셔서 지금까지 재활치료를 쉬셨으니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열심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셔야 합니다. -
모래요정2021.09.28 20:26 신고
처음왔는데 제 소개가 없었네요 저는 아들하나 키우는 돌싱전업주부맘이에요 아들하나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나만 낳아서 키웠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고 이젠 제손 갈일이 거의 없어요 밥챙겨주고 빨래만해주면 모든건 알아서하니 남는시간은 제 건강챙기는 쉬는시간이에요 다음 블로그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려워 프로필도 못넣었어요 교통사고도 조리를 잘하셔야할듯해요 대학병원은 총체적 관리를맡기시고 동네병원 정형외과 정해놓고 수시로 주사도 맡고 재활도 하시는건 어떨까요 아들이 다커서 엄마를 걱정해주니 보람있으시겠어요
답글 -
나이가 드니 점점 근력도 없어지고
답글
몸이 말을 안들을때가 많아요.
더구나 그레이스님은 큰 사고를
당하신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치료 받으세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밖에서 걷는것은 힘들어 이젠 집안에서
자전거타고 맛사지 체어에 앉아
맛사지 받습니다.
좌식생활을 되도록이면 하지 마시고
바닥에 앉는것도 이젠 조심하셔야 해요.
저는 바닥에 앉아본지가 몇년 되었지요.
물리치료사가 바닥엔 절대로 앉지말고
쇼파 보다는 식탁 의자나 그런곳에
앉아서 있으라네요.
저는 일단은 무릎 수술을해야 걷는것도
조금은 쉬워질듯 한데 이넘의 코로나가
좀제로 물러나 기미가 안보여서
수술이 꺼려지네요.
작년 6월에 수술날짜 받아놓고는
병원에서 일방적으로 캔슬을 했거든요.
그러고나니 더 수술하는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비밀댓글]-
그레이스2021.09.28 23:11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술이 취소되어 ... 고통이 더 길어지는군요
저는 교통사고 당시에 고관절도 제자리를 벗어나서 10분 이상 걸으면 통증이 있어요
그래서 재활운동하면서 고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을 단련 시키는 동작을 꼭 합니다
배근육과 등근육을 강화 시켜야 되고요
내년에는
담석증 때문에 쓸개를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개복수술을 했던 사람은 창자가 유착되어 복강경을 할 수가 없고 다시 개복을 해야 된답니다
지난 봄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하기에는 회복이 덜 되었다고 내년으로 미루자고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