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전에 도착해서 30분간 지도를 받고 정각 10시에 나와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삼성병원에 도착한 건 10시 30분
40분 넘게 기다리다가 모더나 백신을 맞고 20분 앉아 있다가 나가라고 했으나
괜찮을 것 같아서 잠시 있다가 나왔다.
아스트라 제네카를 두 번 맞은 사람이 추가로 모더나를 맞으면 면역력이 훨씬 강해진다고 하네
이제는 코로나 새로운 변이가 생기기 전에 예상 가능한 백신을 먼저 만든다고 한다
내년에는 독감처럼 위험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될 거라는 설명이다
재활운동은,
복식호흡을 잘 못하고 있다고 지적받았다
공기를 들이마실 때 배가 아니라 양 옆구리가 부풀어야 하는데 배만 볼록 나온다고.
오랫동안 운동하면서
남이 봤을 때 진짜와 비슷하게 보이는 나쁜 버릇이 들었다는 설명이다
부산에서도 트레이너에게 지적 받았던 부분이다
그래도 운동하는데 지장이 없으니까 신경을 안 썼는데
지금은 정확하게 복식호흡을 안하면 코어 힘을 기를 수가 없고,
코어 힘이 없으면 고관절 통증을 잡을 수가 없단다
집에서 매일 조금씩 제대로 연습을 하겠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외식을 할까요~ 물었으나
오늘도 역시 집에 가서 먹자고 하네.
돼지고기와 양파를 더 넣고 소스를 볶은, 남편이 만들어주는 짜장면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