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변 사람들.

뉴질랜드에서 온 소포

by 그레이스 ~ 2022. 2. 28.

1월 중순에 뉴질랜드로 간 윤정씨가 

수아 학교 전학과 새로운 친구, 집을 구하고 가져 간 짐 정리 등등

이제 겨우 자리가 잡혔을텐데

소포를 보냈다고 어제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는데

오늘 우리 집 현관에 도착했다 

 

나는 해 준 게 없는데... 고마움에 더해 미안한 맘이 크다 

 

 

약 4병과 박스 안 빈 공간은 프로폴리스와 코코렛으로 채웠다 

 

윤정씨~

고맙고 잘 먹을게~ 

자꾸 빚지게 만들지 말고 나에게도 갚을 기회를 줘 부탁이야~~~^^

 

  • christine2022.03.01 05:35 신고

    제 칭구들애들은 다 수능치루고 대학들간다는데 이 나이에 초2 애를 키우고있으니 애로사항이 정말 많습니당~ 제가 애 키우면서 헷깔릴때마다 그레이스님 조언듣고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 있었고 복잡한 상황과 만날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심플하게 결론을 내릴수있는 내공이 제법 생겼네요~ ㅎ

    오래동안 블로그 팬으로 제마음을 표현한것이니 건강식품
    꾸준히 잘 잡숫고 건강 회복해서 좋은 글 많이 기대할께요~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당!!

    P.S: 저희는 정착 잘해서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6시반에 일나서 아침 묵이고 점심도시락과 모닝티 간식 준비하고.. 8시전에 학교 드롭시키고..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왔네요 ㅎ

    답글
    • 그레이스2022.03.01 07:43

      윤정씨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마워~~~
      그 마음을 실제로 표현하고 실천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야
      하기사
      4년 전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입맛 없을 거라며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온 것을 보고 크게 감동 받았던 ... 그 때 알아 봤었지
      이제 뉴질랜드는 한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되겠구나
      일상생활하는 사진들 여러가지 소식들 카톡으로 보내 줘~
      블로그 독자들중에 윤정씨의 뉴질랜드 소식이 굼금한 사람도 많을 거야

    • 그레이스2022.03.01 20:22

      윤정아~
      밑에 키미님 댓글 봐라
      니 소식과 뉴질랜드 풍경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니깐~^^

  • 키미2022.03.01 19:46 신고

    제가 궁금한 블로그 독자 중의 한 명입니다.
    그레이스님께 보내신 소포를 보고 저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레이스님이 꼭 건강해지시리라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답글
  • christine2022.03.02 09:20 신고

    ㅎㅎ 넘나라에서는 진짜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당^^ 제가 좀 덜 바쁠때 여기 생활 함 싹 정리해서 올리긌습니당~

    답글
  • 데이지2022.03.02 12:59 신고

    저도 기대합니다! 오클랜드 공항에 내리자마자 풍겨오던 꽃향기며 푸르른 잔디밭에서 느릿느릿 편안하던 양들의 모습이랑도요!

'주변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1일 + (정희와 통화)  (0) 2022.04.01
뉴질랜드 소식.  (0) 2022.03.24
스키장에서 윤정씨  (0) 2021.12.19
윤정씨를 만나다.  (0) 2021.10.21
베를린에 간 것은  (0)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