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님~
오늘 책 받았어요
저녁부터 읽기 시작입니다.
나의 아주 오래된 블로그 친구 키미님이
책을 보내주셨다
2009년 조선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2010년에 신춘문예 소설 붕어찜으로 등단했다
문학박사 김정희는 현재 상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산촌농담.
소설집 미루나무
시집 산촌시담
연구서 [박경리 토지의 공동체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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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두분 사이의 오랜 인연은 키미님의 댓글로서 그저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시인이시며 작가 이신 줄은 정말 몰랐네요. 것두 져의 시간 강사 처음 임지 였던 상지대학의 교수님 이시군요? 제가 첫 아이를 가진 채 매주 한번씩 원주 가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그 아이가 돐을 맞고 둘째가 들어서면서 직장을 바꿀 수 밖에 없어 그렇게 상지대학과의 인연은 끝이 났지만, 처음 강단에 섰던 기억이 제 삶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지요! 왠지 괜히 저 혼자 많이 반갑네요! 저도 될 수 있는데로 김정희 님의 장편 소설을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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