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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오늘도 부산으로

by 그레이스 ~ 2023. 2. 21.

지난 기록을 찾아보니

작년 11 월 23일 해운대 가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 박 3일 있다가 왔던 그 여행 중에 과거에 즐겨 다니던 바닷가에 가 보고는

낚시에 대한 열망이 폭발해서 

다음날부터 낚시전용 캠핑카를 정비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고...

일주일 준비하더니

12 월 6~9 일 캠핑카를 해운대에 갖다놓는다고 운전해서

3 박 4 일 낚시여행을 다녀왔었다  

 

겨우 2 주일을 넘기고 

12 월 23 일 출발해서 5 박 6 일만에 돌아와서는 

연말연시를 집에서 보내고 

세브란스병원 예약된 일정때문에 일주일 미루어 

1 월 13일 출발해서 18 일 돌아왔었고

네 번째는 

1 월 30일 출발해서 8 박 9 일을 보내고 2 월 8 일 왔다 

 

집에서 2 주일이 되어가니 떠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중에 

해운대 백병원에서 8 년간 관찰 진료받은 의사와 상담할 일이 생겨서 전화를 했고

내일로 예약이 잡혀 겸사겸사 오늘 간다고 

수원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매했단다

죽전역에서 전철을 타야하니 9 시에 집에서 나가자고 하시네

다섯 번째 낚시여행은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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