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서울 못 가서
유준이와 윤지는 어떻게 놀까 궁금했는데
어제 저녁에 외가에서 노는 사진이 왔다
윤호 유라는 아이스하키 갔다가 오후에 아빠차로 갔을 거고
윤지 유준이는 11인승 카니발 엄마가 운전해서 출발했을 거다
외할아버지가 블로그에 등장하는 건
12 년 전 결혼식 당일 사진 이후 처음이 아닐까?
남편과는 완전 반대로,말하기보다는 상대의 이야기 듣기를 잘하시고
품격이 몸에 베인, 교양 있는 신사의 표본 같은 분이다
비눗방울은 그냥 보면 안 되고 호들갑을 떨면서 즐기는 놀이구나 ㅎㅎ
아이들은 고기를 그릴에 구워 먹는 건 관심도 없고
장작불을 피워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면서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게 우선이다
뺨이 발갛게 달았건만 그래도 계속 마시멜로를 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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