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정.형제자매들.

알도 세례식

by 그레이스 ~ 2023. 12. 31.

 

동생 부부는 외손자의 세례식에 참석하려고 일주일 전에 이태리에 간 것이고

윤이의 친구 세나도 대모가 되어주기로 해서 서울에서 먼 길을 갔다 

그러니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이 되겠다

 

12 월 30 일 오전 11 시에 성당에서 있었던 세례식 

 

대기 중인 알도

 

 

   대모는 엄마친구 세나, 대부는 고모부, 그 뒤로 보이는 흰옷은 신부님 

 

 

 

 

마을 성당에서 세례식을 마치고  먼 곳으로 이동해서 

고급스럽게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갔단다

레스토랑 이름은 -  카  마틸다 

 

올해 미슐렝 맛집으로 선정되었네

 

입구에 부착된 여섯 테이블의 참석자 명단 

 

명단을 보니 알도와 윤이 동생과 제부, 세나, 친가 가족은 여섯 번째 테이블이다

 

알도 자리에도 명패가 

 

 

메뉴판에는

알도 세례 메뉴

바로 밑에 세프 안드레아 인페르티 베자니 이름이 먼저 적혀있고 

그 밑으로 음식 순서다

빨간 글씨는 음식과 같이 나오는 포도주 이름

 

 

세례식 축하연 분위기는 결혼식 피로연 비슷했다고 

 

 

 

축하케이크 앞에서 

 

 

손님들 사이에 아이들도 보여서 더 좋다 

자기가 가져온 축하 선물(도자기 벽걸이)을 설명하는 아이 

 

 

미슐렝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이니 음식은 좋았을 테고 가격도 비쌌을 듯.

2 년 전 결혼식 피로연 디너 가격은 1 인당 30 만원이었다 했는데 

이번에도 상당히 비쌌겠다

 

 

'친정.형제자매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동생과 통화하고  (12) 2024.01.25
동생 이야기  (14) 2024.01.22
알도 첫 생일.  (2) 2023.12.29
이태리에서 - 동네 산책  (8) 2023.12.28
사돈댁에서 크리스마스 행사  (7)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