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흑미를 섞어 밥을 지어먹으면 몸에 좋다는 뉴스를 봤다고
어제 통풍약 처방받으러 병원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서 흑미를 사 오셨다
사 왔으면 곧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듯하여
오늘 백미 2 컵 흑미 반 컵 압맥 반 컵으로 밥을 지었다
이틀 전에 사 온 - 백미 햇반 12개 현미 햇반 8개 잡곡 햇반 8개는 벽장 안에 넣어놓고
남편의 희망대로 당분간은 흑미밥을 해야겠다
더 이상은 못 봐줄 정도로 더러워진 후드를 청소하려고 빼내고 세제를 묻혀 놨다
사진을 보니 타일 벽에는 벌써 흘러내린다
빼낸 망은 세제를 뿌리고 청소용 물티슈를 덮어 큰 비빌봉지에 넣어서 불리는 중이다
서너 시간 지나면 철수세미로 닦을 예정
일주일에 한 번씩만 닦았으면,
아니다 한 달에 한 번씩만 닦았으면 저렇게나 더러워지지 않았을 텐데 참....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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