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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흑미밥

by 그레이스 ~ 2024. 1. 20.

 

인터넷에서 흑미를 섞어 밥을 지어먹으면 몸에 좋다는 뉴스를 봤다고 

어제 통풍약 처방받으러 병원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서 흑미를 사 오셨다

 

사 왔으면 곧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듯하여 

오늘 백미 2 컵 흑미 반 컵 압맥 반 컵으로 밥을 지었다 

 

이틀 전에 사 온 - 백미 햇반 12개 현미 햇반 8개 잡곡 햇반 8개는 벽장 안에 넣어놓고

남편의 희망대로 당분간은 흑미밥을 해야겠다

 

 

더 이상은 못 봐줄 정도로 더러워진 후드를 청소하려고 빼내고 세제를 묻혀 놨다 

사진을 보니 타일 벽에는 벌써 흘러내린다 

 

빼낸 망은 세제를 뿌리고 청소용 물티슈를 덮어 큰 비빌봉지에 넣어서 불리는 중이다 

서너 시간 지나면 철수세미로 닦을 예정 

 

일주일에 한 번씩만 닦았으면,

아니다 한 달에 한 번씩만 닦았으면 저렇게나 더러워지지 않았을 텐데 참....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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