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즐겨찾기에 올려져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3 월 7 일,
뭔가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그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새해 계획이 다 망해버려서 새롭게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게 출발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낭패스러울 때
이 책 덕분에 3 월 7 일
그 마법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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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올해처럼 2 월이 29 일이든 혹은 28 일이든 상관없이
해마다 3 월 7 일부터 12 월 31 일까지는 딱 300 일이다
3 월 7 일은
47 년 전부터 나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아들이 태어난 날
오늘 아침, 큰아들에게 생일축하 문자를 보내면서
"우연히 알았는데 3 월 7 일부터 12 월 31일까지는 딱 300 일이더라
그래서 새해 첫날 계획을 세웠다가 실천하지 못한 사람들이
다시 300 일 목표로 시작하기 좋은 날이라네
그 글을 읽고
3 월 7 일이라는 날짜가 더욱 좋아졌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