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마트에 다녀왔고
또 몇 가지 음식을 만들려면 두어 시간은 서 있어야 하는데
수영장에 다녀오면 무리가 되겠다 싶어서 오늘 수영장 걷기는 빠졌다
불고기 양념해서 숙성시킨다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국거리 재료 다 다듬어서 준비해 놓고 고관절이 아프기 전에 쉬려고 의자에 앉아
최근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기록하는 중이다
2년 전 즈음
박스에 정리해 둔 브래지어를 꺼내서
교통사고 이후 너무 살이 빠졌다고 몸보신하라는 의사의 말에 잘 먹었더니
2년 만에 과체중이 되어 가슴 밑둘레가 안 맞아서 연결 후크가 필요하다고 포스팅했던 걸
블로그 지인들은 기억이 나겠지요?
체중이 빠지니 밑 가슴둘레도 1인치 줄어서
어제 브래지어 중에서 우선 하나만 연결 후크를 제거했습니다
13주 전 수영장 걷기를 시작할 때 59킬로였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곧바로 재어보면 56.0~56.1 킬로 정도여서
이 정도이면 달달구리 빵을 먹어도 되겠다고 오늘 롤 케이크도 하나 샀고요
저녁에는 삶은 계란 말고 소고기를 구워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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