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죽전점이 리모델링 후 어제 오픈 날이어서 당일은 무척 붐빌 거라고
오늘 매장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10시 15분 전에 집에서 출발했다
오늘도 자동차가 밀려서 입장하는 상황이더라
안내판을 보니 아모레 이자녹스... 그런 매장이 없어졌다
굳이 리모델링 후 오픈하는 날을 기다린 이유는 재 오픈 행사로
모든 제품을 할인할 테니까 싼값에 사려고 다른 곳에서 안 사고 기다린 거다
그런데, 화장품 매장이 없으니 이걸 어쩐다?
자세히 읽어보니 1층에 올리브영 매장이 있다
어쨌거나 화장품 매장이니 기초화장품은 살 수 있겠지
올리브영 매장으로 가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수분 토너 수분 세럼 탄력크림 그리고 콜라겐 성분이 포함된 마스크팩을 샀다
사용하던 제품이 아니라도 기초화장품은 다 비슷할 테니까 개의치 않는다
지하 1층 식품 매장에 가서 할인하는 국산 돼지고기 목살도 사고
한우 1등급 구이용 등심은 골라 담았다가
눈이 내린 듯 지방이 골고루 퍼져 있으니 아주 맛있겠으나
노인들에게는 몸에 나쁠 거라서 도로 내려놨다
생선초밥 코너에서 초밥보다는 연어 샐러드 한 팩을 담았다
집에 오자마자 에피타이즈로 연어 샐러드를 먼저 먹었다
본격 점심은
나물 세 가지와 장아찌, 김치, 밥, 미역국을 12시 지나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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