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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새 집에서 정리

by 그레이스 ~ 2024. 9. 25.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으나
누워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다가
태광골프장과 이어진  산등성이가 붉은 색으로 변하는 걸 보고 일어났다
북동쪽에서 해가 뜨는구나
안방에서 보는 풍경은 북동쪽이고
거실에서 보는 방향은 남서향이다
남서향 집은 여름 오후에 엄청 더운데 내년 여름에는 에어컨 신세를  많이 지게 생겼구나

부엌쪽 전기가 누전이 되는지 10분마다 차단기가 내려가서 냉장고가 꺼진 상태로 계속 있게 되어 관리실에 점검을 부탁해서 오후 한시 반에 와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갔고
세시에 KT에서 기사님이 오기로 해서 대기중이다
테레비와 인터넷이 해결되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겠다

오늘도 사부작 거리면서 박스 몇 개를 풀었다
어제 대충 걸어 둔 드레스룸 안의 옷도 위치를 바꾸고

옆에 가방을 정리할 수 있는 선반이 여섯개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 청소 하기 전 모습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이 옷을 걸어 둔 후, 핸드백 정리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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