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품

프랑스에서 온 샴페인

by 그레이스 ~ 2007. 1. 17.

 

 

프랑스의 한 회사에서

새해 선물로  연말에 보냈다는 샴페인이  오늘에야  도착했다.

 

그 쪽 회사에서 몇년전에 살았던  서울 대치동 주소로 보내어서

현재 살고계신 분이 우리 주소를 찾아서 연락을 해 주셨고

 

세관에서는 9KG  이나 되니까 대단한 선물인가 생각해서

직접와서 통관절차를 받으라고 하고... 참내...

 

비싼 술이 아니니까 개봉해 보시라고 하고

또 그 걸 찾으러 서울까지 가기엔 어렵다고해서  어렵사리  전화로 부탁부탁하여

통관비 12만원과 특송비를  온라인 송금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늘 도착.

무슨 선물을 6병씩이나 보내서  세금을 물게하냐고 

 

자~~~

이제부터

샴페인 터트릴  무슨 일을 만들어 봐야겠네.

 

이웃분들  축하하실  일이  있으신가요?

 

 

 

  • hyesuk2007.01.18 04:14 신고

    당분간 없는데요..ㅎㅎ
    저 대신 맛있게 드셔요..^^

    답글
  • 이영애2007.01.18 14:09 신고

    참으로 사연복잡한 선물<?>의 안착이네요.ㅋㅋㅋ~~~````
    이렇게 힘들게 받으신 선물인데 샴페인 터트릴 사건이 반드시 아주 대단히 많이 기쁜 일이시면...
    좋겠네요.

    답글
  • FERMATA2007.01.19 01:06 신고

    샴페인이라.....ㅎ
    새해기념은 너무 늦은 건가요?ㅎ

    답글
    • 그레이스2007.01.19 08:42

      설날(구정)에 다시 새해기념을 하면 되겠네요.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준비  (0) 2007.03.30
운동복 정리  (0) 2007.03.28
봄 옷을 입고...  (0) 2007.02.27
지름신이 강림하사  (0) 2007.02.08
어디에 쓸까?  (0) 2007.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