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회사에서
새해 선물로 연말에 보냈다는 샴페인이 오늘에야 도착했다.
그 쪽 회사에서 몇년전에 살았던 서울 대치동 주소로 보내어서
현재 살고계신 분이 우리 주소를 찾아서 연락을 해 주셨고
세관에서는 9KG 이나 되니까 대단한 선물인가 생각해서
직접와서 통관절차를 받으라고 하고... 참내...
비싼 술이 아니니까 개봉해 보시라고 하고
또 그 걸 찾으러 서울까지 가기엔 어렵다고해서 어렵사리 전화로 부탁부탁하여
통관비 12만원과 특송비를 온라인 송금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늘 도착.
무슨 선물을 6병씩이나 보내서 세금을 물게하냐고
자~~~
이제부터
샴페인 터트릴 무슨 일을 만들어 봐야겠네.
이웃분들 축하하실 일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