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은 마음이 좀 그렇다.
돌아오시는 날이
내 여행의 출발날이니 공항에서 마추칠 일도 없고- 꽤 오랫동안 못 볼듯.
돈 벌러 다니는 사람 앞에서
돈 쓰려고 다니는 사람이 미안할 수밖에...
벨지움에서 일을 마치고나면
폴란드를 방문한다는데 예약한 호텔 이름이 요상시럽다.
남편왈; "나도 모르지"
메모지를 보니 호텔 이름이 < NADMORSKI - 나드모르스키>
까먹을 염려는 없겠네.ㅎㅎㅎ
지금 남편은 공항으로 떠나고
나는 블로그 여행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