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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는시간

함부로 쓰는 말.

by 그레이스 ~ 2007. 4. 2.

오늘 미용실에서 있은 일.

~시 자만 넣으면 모두 존댓말인 줄 아는 기막힌 발상

 

물이 뜨거우시죠?

머라카락이 너무 건조하신데요.

3시 30분 되십니다.

 

서른도 넘은 나이에  그 참.

듣기 거북해서 짜증나는데도 내색도 못하고... 사물에도 '시' 자를 붙이는 어처구니없는 말 습관은 어찌 생겼을꼬?

공손해 보이는 게 아니라  멍청이 같더구먼

 

제발 말 좀 제대로 사용했으면 좋겠어!!!

 

 

 

  • hyesuk2007.04.03 14:50 신고

    ㅎㅎㅎ
    전 아무래도 지적 당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레이스님 못 뵐것 같아요..

    • 그레이스2007.04.03 16:01

      요즘 젊은이들 말투를 테레비가 다 망쳐놨어요.
      제대로 훈련이 안된 연예인들이 MC를 하면서
      엉터리 말을 너무많이 쓰니까 다들 따라서 그러잖아요.

  • 씨클라멘2007.04.03 16:21 신고

    그래도 존댓말 쓰려는 맘과 어른,손님 챙기려는 맘이 있으니 기특하지요.
    그런 성의나 정성도 없는 젊은 애들도 얼마나 않은데요~^^

    • 그레이스2007.04.03 21:45

      심하게 그러니까 아주 거슬려요.
      긴가민가 하는 부분은 그럴수있지만
      방송에서
      바른말 코너에서 지적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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