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대학친구들 - 부부모임을 다녀왔어요.
일년에 두번씩 일박 이일로 만나는데 (5 월 4 째주,10 월 4 째주 )
이번에는 통도사 관광호텔이었네요.
사진 부터 올려놓고,
설명은 밤에 할께요.
통도사관광호텔
리모델링으로 전체적으로 완전히 달라졌네요.
공사를 마친게 몇개월 밖에 안됐다는군요.
독일식 건축기법인가?
목재를 섞어서 문양을 만든게...
호텔현관앞
양 옆으로
폭포와 분수
황토 찜질방 - 싫컷 놀고는 몸을 풀어줘야지
꽤 유명한 도자기공원
일본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로 단체로 구경오기도하네요.
우리 일행들의 절반.
전시실은 두곳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답니다.
창작품은 아이디어를 도용당할 우려가 있으니...
꼭 찍고싶은 예쁜 문양이 있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위의 그릇은 색갈이 특이해서 한장
도자기가 아니고 천으로 만든 연꽃
생물같고,색이 고와서...
분위기에 어울리는 찻집.
산책로 곳곳에 있는 토기로 만든 외등
전시실 밖
계단에 진열되어있던 작품중에서
토기로 만든 솟대
요즘에 나무로 만든 솟대도 구경하기 힘들어졌는데
토기로 보니 반갑더라구요.
아마도 솟대를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
통도사 일주문에서 불이문까지
연등으로 터널을 만들어놓았네요.
아직도 초파일의 분위기가 느껴집디다.
대웅전을 옆에서 본 모습
통도사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지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기에
멀리 보이는 둥근 석탑안에 모셔져있답니다.
사방 주위를 연등으로 장식했네요.
도자기공원옆 잘알려진 식당에서
저녁식사전 산책을 한다면서 숲속을 거닐었지요.
식당주변엔 군데군데 이쁜꽃을 많이도 심었더라구요.
아쉽게도
대원사 계곡에 도착했을때
디카 밧데리가 다 나가버려서
우거진 숲속의 계곡과 바위들과 잘 어우러진 흐르는 물길
아무것도 담지를 못했습니다.
아직도 준비가 많이 부족한 그레이스!!!
남편때문에,
남편을 통해서
알게된 인연이지만
길게는 30 년이 넘은 사귐이니
이제는 여학교 동창인듯 친숙해진
여자들끼리의 깊은 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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