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 여행

해변 도착

by 그레이스 ~ 2007. 7. 21.

 

이스트본 바닷가에도 워낙 알려진 관광지여서 각국의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너무 멀어서 그런지 한국사람은 한명도 못 만났네

 

파도에 모래가 쓸려 내려가지않게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와 판자로 방어막을 설치해뒀더라구

 

 

해안 곳곳에 여러가지 놀이와 구경꺼리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가게앞에도 길에도 사방에 꽃장식

 

 

 마법의 성같이 꾸며놓은 곳

가보진 않았지만

틀림없이 애들을 꼬드기는 곳일게 분명해!

 

 

옆에 보이는 잔디밭엔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

바로위 빨간 유니폼으로 시중드는 사람들과 가족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

파라솔 밑에서 쉬고있는 노부부

여러모습들로 해안이  더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넓은 잔디밭과 그 끝에 놓여있는 의자 그리고 낭떠러지를 감추고 있는 꽃과 나무들

나도 저 의자에 앉아 프랑스쪽 방향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지- 어딜가나 폼생폼사 꼭 해본다니깐 -

 

 

 

아들은 이 모습을 보고 팔자 좋다~

그러길래

니 엄마 팔자가 더 좋다 - 내가 한말^^

 

 

약간 언덕에서 마을 구경을 하다가

저멀리 도로 끝에 보이는 바다가 꼭 길 끝에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 수 있을 것 같더라구

 

 

'2007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터 본  (0) 2007.07.21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0) 2007.07.21
남부 해안 East bourne 으로 가는 길  (0) 2007.07.21
맘마미아  (0) 2007.07.21
혼자서 surbiton으로  (0) 200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