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앞에 와서 얻어먹을려고 기다리는 갈매기에게
명훈이가 한 말
내가 얼마나 우스웠는지
이 새 갈매기 맞지요?
세상에 어쩜 이렇게 클 수가 있을까요?
식당앞에서 손님들이 던져주는 빵,감자튀김,생선튀김 그런거 주워먹고 어찌나 살이 쪘는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지않고
의자가 비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도 밖에 앉았어요.
써빙하는 아가씨 참 이뿌고 상냥하고 런던에서도 스타벅스도 레스토랑에서도
흑인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써빙하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 모두 젊고 잘생긴 애들이더라구
루마니아 등등 동유럽 아이들이 많이 들어와서 일하는데
그애들은 공부도 많이 했고,
또 하고자하는 열의가 대단해서 임시로 하는 아르바이트도 어찌나 열심인지
보기가 좋았어요.
간판에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피시엔 칩스"라고 써놨길래
그래도 좀 기대를 했건만
도무지 인정할 수 없는 그 맛있는(?) 피시엔 칩스를
에피타이저로
새우 셀러드와 스프를 먹고 난 후 였으니 더욱 질릴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