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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이스터 본

by 그레이스 ~ 2007. 7. 21.

 

흰색 바위여서 바로 밑의 물이 좀 뿌옇게 보인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일어설수가 없어요.

 

 

 

총각아들 염장지르게 사진을 찍는 순간에 뒷배경이 절묘하네

바로 그 순간에 뽀뽀를 하더라고 내참!!

 

 

서서 사진 찍는 아들을 억지로 앉으라고 소리질러서

눌러 앉힌 모습

야! 니몸 니꺼 아니다.

조심해!!

엄마 간떨어져서 못보겠다 그랬더니

제몸 제꺼 아니죠

그런다.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표시판

 

 

표지판에 있는 흰색 도로는 큰 버스들이 다니는 길 역에서 한시간 마다 관광버스가 출발한다네요.

유래와 수백년간의 역사

그런설명들이 옆에 있었어요 - 아들의 해석

 

 

워낙 바람이 세니까

나무들이 다 한쪽으로 기울어졌어요.

 

 

언덕 끝에서 길쪽으로 걸어오면

멀리 해안도 보이고

옆에는 검은 소,누른 소들이 많이 있었는데

여기 말뚝은 소들이 넘어가지 말라고 줄쳐놓은거

 

 위 그림에서는 절벽에서

큰길까지가 잠깐이었지만

굽어있는 나무에서 보면 제법 긴 풀밭을 지나는데

풀밭밑으로 큰길이 있고

큰길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초지

보기에 좋으라고 그랬는지 왕창 한꺼번에 베어버리지않고

순서대로 교대로 베어내는 모양이네요.

 

 

군데군데 의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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