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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by 그레이스 ~ 2007. 7. 21.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앞에 와서 얻어먹을려고 기다리는 갈매기에게

명훈이가 한 말

내가 얼마나 우스웠는지

이 새 갈매기 맞지요?

세상에 어쩜 이렇게 클 수가 있을까요?

식당앞에서 손님들이 던져주는 빵,감자튀김,생선튀김 그런거 주워먹고 어찌나 살이 쪘는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지않고

의자가 비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도 밖에 앉았어요.

써빙하는 아가씨 참 이뿌고 상냥하고  런던에서도 스타벅스도 레스토랑에서도

흑인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써빙하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 모두 젊고 잘생긴 애들이더라구

루마니아 등등 동유럽 아이들이 많이 들어와서 일하는데

그애들은 공부도 많이 했고,

또 하고자하는 열의가 대단해서 임시로 하는 아르바이트도 어찌나 열심인지

보기가 좋았어요.

간판에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피시엔 칩스"라고 써놨길래

그래도 좀 기대를 했건만

도무지 인정할 수 없는 그 맛있는(?) 피시엔 칩스를

에피타이저로

새우 셀러드와 스프를 먹고 난 후 였으니 더욱 질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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