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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런던의 비버리힐즈

by 그레이스 ~ 2007. 7. 22.

 

밤새 유료 주차장에 세워뒀더니 주차료 19 파운드 (결국 이틀동안 자동차 빌리는데 130+19 +20(기름값))

 

일요일 오늘 목표는 St John's wood - Swiss cottage - Hampstead

 

보통 햄스테드를 구경한다면

 

햄스테드의 자연을 지극히 사랑했던 시인 키츠가 머물며 여러작품을 썼다는 키츠 하우스,

 

귀족의 저택이었던 켄우드 하우스(매년 여름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런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유명하대요)

 

펜턴 하우스 등등 그렇게 유명한 곳을 둘러보기 마련인데

 

나는 엉뚱하게도(다른 곳은 대충 )

 

여기까지 왔으니 과거에 귀족들이 살았다는,

 

지금은 런던의 비버리 힐즈라는 곳으로 향했지요

 

얼마나 대단한 집들인지 궁금해서...

 

그쪽으로 집보러 간다니까

 

영국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지 책에도 안나오니 잘 모르더라구

 

 

 

 

 

 이집은 백악관 처럼 거하게 보이긴하나 격조가 없어보여서

"나는 100 억 정도 가지고 있어도 이런집은 안짓겠다" 그랬더니

"어머니 100 억으로는 이집 못사는데요" 그런다

세상에나!!

여기 집값이 그렇게 비쌀줄이야  

 

 

 

문틈으로 보이는 자동차를 보니

벤틀리 1 대 롤스로이스 1 대 벤츠 2 대(그중 벤츠가 제일 싸죠?) 

대단한 자동차만 4 대나 있네요

부자동네 맞구만

중동의 귀족들,각국의 내노라하는 대단한 부자들이 여기 집을 사기 때문에

더욱 집값이 올랐나나?

 

 

사진 찍어 달랬더니

쪽팔린다며 후다닥 찍어서 폼이 안나네

 

세인트 존스우드 지역  

 

 

큰길 옆인데도 잔디밭이 잘 가꾸어져있고,

한적하고 좋은 동네로 느껴졌어요

이쪽으로 이사하기로 맘을 정했는데 집은 좀더 구경하고 비교해보기로...

 

 

 

다음은 리전트 파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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