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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Regent's park 에서

by 그레이스 ~ 2007. 7. 23.

 

집구경 싫컷하고 내려오는 길에 들어간

공원에서

 

 휴일인데도 너무 많지않은 사람들로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공놀이를 하는 학생들

가족끼리 풀밭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웃고 장난치는 모습

여행자들

연못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 어린이들

다들 즐거운 모습이더군요.

덩달아 나도 즐거워지고...

 

 

 유모차를 밀고 나왔거나

겨우 걷는 애기들을 따라 다니는 어른들도 여럿 보이더라구

 

 

공원안 식당주위를 구분해주는 울타리 역할의 꽃나무들

 

 

 

멀리 지붕위의 시계가 두시네

바로직전까지는 꽉 찼었는데 약간 점심시간을 벗어나서

조금만 기다리니 자리가 있었어요

파라솔은 없지만 꽃나무들 바로 앞이라서 그늘도 져있고 향기도 좋고

 

피자를 먹으면서도

에피타이저로 셀러드와 스프를 먼저 시키는 참 특이한 녀석

언제든지 무얼 먹든지

에피타이저 - 본식사 - 디저트 꼭 그렇게 시키더라구

피자가 오기전 새우 셀러드와 따끈한 스프로 배를 반이나 채우고...

일회용 그릇이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오른쪽은 리젠트 파크 경계 울타리

왼쪽의 건물은 런던 비지니스 스쿨

공부하다 바로앞 공원에 들어가(사이 문이 있음)운동하기좋고

 

 

혹시나 런던 비지니스 스쿨에 아들,딸

유학 보낼 사람이 있을까봐서...

 

참 오늘은 윔블던 테니스경기 마지막 날이어서

저녁시간이 되기전에 집으로 갔었답니다.

경기가 좀늦게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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