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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낚시 그리고...

by 그레이스 ~ 2007. 11. 3.

 

 

 

통영에서 돌아오는 길에 진영휴게소에서 사 온 단감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큰 걸로 30 개가 넘는다

맛은 또 얼마나 달콤한지!!

휴게소 밖에서 할머니들이 팔더란다.

그래서 많이 샀다고...

이럴땐 얼마 줬느냐고 물어보지 않는 게  원칙.

감정에 끌려서 사온건 어떤 경우에도 가격을 따지지 않는 나만의 대처법.(남편에 대한 예의랄까?)

잘~ 사오셨어요.

나눠 먹을게요.

위의 쟁반에 열개.(우리는 겨우 두식구)

 

 

 

그리고

봉지마다 열두 개씩

경비실에 한 봉지.

일하는 아줌마에게 연락해서 한 봉지.

 

 

아래는  

1박 2일 낚시 다녀온 전리품

 

 

감성돔 4 마리는 냉동실로 들어가고(큰 게 25센티 정도),

 

 

 

감성돔 한 마리는 구이로, 볼락(우럭)은 매운탕으로,

그런데,

이게 얼마나 비싼 구이, 매운탕인지 아시려나?

낚시가 골프만큼 돈 많이 드는 취미라면 믿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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