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중순쯤 파리를 거쳐서 런던을 다녀오자고
남편을 꼬드기느라 갖은 수를 써봐도 통하질 않네.
약속한거 지켜라.
겨울보다 가을이 좋다.
혼자는 싫다 남편하고 가고싶다.
아들 사는것도 봐야지.
(큰애 외국나간 2003 년 이후로 졸업식포함해서 한번도 아들 만나러 가본적이 없음
둘째는 대학졸업식마저 노르웨이 출장으로 참석 못하고... 아들은 나혼자 다 키웠다니깐!!)
출장으로 비행기 타는 것 만으로도 지겹다며
제발 같이 여행 다니자는 소리 하지말고 혼자 다니라네.
무슨 방법으로도 통하질 않으니...
그래서 여행 스케쥴 조정중...
이제 이 실력으로는 선수 은퇴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