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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실력이 줄었나?

by 그레이스 ~ 2007. 9. 4.

 

10 월 중순쯤 파리를 거쳐서 런던을 다녀오자고

남편을 꼬드기느라 갖은 수를 써봐도 통하질 않네.

약속한거 지켜라.

겨울보다 가을이 좋다.

혼자는 싫다 남편하고 가고싶다.

아들 사는것도 봐야지.

 

(큰애 외국나간 2003 년 이후로 졸업식포함해서 한번도 아들 만나러 가본적이 없음

둘째는 대학졸업식마저 노르웨이 출장으로 참석 못하고... 아들은 나혼자 다 키웠다니깐!!)

 

출장으로 비행기 타는 것 만으로도 지겹다며

제발 같이 여행 다니자는 소리 하지말고 혼자 다니라네.

무슨 방법으로도 통하질 않으니...

그래서 여행 스케쥴 조정중...

 

이제 이 실력으로는 선수 은퇴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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