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학생일때는 주말마다 운동화 실내화 그렇게 네 켤레를 씻는게 일상생활이었는데
이제는 이따금 하는일이 무척 귀찮은 일이 되어버렸네.
그래도 낚시때문에 갑자기 물에 빠져서 흙탕을 만들어 오기도하고...
번갈아가며 벗어놓는 두켤레 낚시용 운동화
어제 쨍쨍한 햇볕 덕분에 반나절에 다 말라서 뽀송뽀송.
옆에 따로 둔 하얀 깔창을 끼워서 얼른 가지고 나가셨네
애나 어른이나 새로 씻은걸 좋아한단 말이지(아직 더러워지지 않은 운동화 던져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