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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들에게 보내는 사진

by 그레이스 ~ 2007. 11. 27.

 

멀리 있어서 생신을 전화로 대신하는 두 아들 명훈아~세훈아~

아버지께 엄마가 너네들 몫까지 더해서 축하를 해드렸다.

아침식사때는

살아온 긴 나날들을 되돌아보며,

의미있고,보람된 삶이었다고 만족해 하셨고,

저녁엔 엄마가 준비한 이벤트

촛불켜놓고 축하드리고...

 

 

 

 

 

너희들과 프랑스 여행중  포도주 농장(cave)에서 샀었던 거 기억하겠지?

 

곁들여 그때의 여러가지 추억들도 얘기했었고...

엄마 지금 쬐끔 취했다.

멀리서나마 아버지생신에 동참하라고 여기 사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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