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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질문있어요.

by 그레이스 ~ 2007. 12. 1.

밤늦게 딸기 한 바구니에서부터,

 

밭에서 담은 감자 한푸대,

단감 한자루...

거기다 상처투성이 고구마까지.

 

 

장거리 낚시를 다녀오시면서,혹은 업무상으로 먼곳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근처 들녁이나 산골을 구경도하고,

갖가지를 사기도하고... 또 이런걸 사오셨네요.

 

 

 

예전엔 많이 해먹은 음식인데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기억이 안나네요. 

 

풋고추 밀가루 입혀 쪄서 말린건데...

 

깨끗하게 잘 말렸네요.

 

그냥 양념간장에 버무리나?

 

댓글에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이건 다 마르지않아서 좀더 말려야겠어요.

 

남편과 나의 다른점

내가 사 두었던 나물들.

 

 

 

 

 

 

나는 이렇게 깔끔하게 품질보증이 되어야 사고,

 

남편은 감성으로 사고...(아이러니는 남편은 결벽증까지 있는 서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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