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어서 생신을 전화로 대신하는 두 아들 명훈아~세훈아~
아버지께 엄마가 너네들 몫까지 더해서 축하를 해드렸다.
아침식사때는
살아온 긴 나날들을 되돌아보며,
의미있고,보람된 삶이었다고 만족해 하셨고,
저녁엔 엄마가 준비한 이벤트
촛불켜놓고 축하드리고...
너희들과 프랑스 여행중 포도주 농장(cave)에서 샀었던 거 기억하겠지?
곁들여 그때의 여러가지 추억들도 얘기했었고...
엄마 지금 쬐끔 취했다.
멀리서나마 아버지생신에 동참하라고 여기 사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