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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새로운 봉오리들.

by 그레이스 ~ 2008. 1. 10.

 

아침에 문을 열고 나가 하룻사이에 변한 꽃들과 봉오리들을 보노라면,

 

저 물오르는 생기가 사방으로 퍼져서

 

나에게도 의욕적인 하루를 생각하게 해준다.

 

생명을 키운다는게

 

그래서 더 소중한 일인가보다.

 

 천리향

화분 전체가 봉오리들로 꽉 차 버렸네.

 

 

 연못 옆

열개 남짓 난화분들이 있는곳

지난번에 소개했던 난들은 시들고,

새로운 봉오리들은 또 올라오고...

 

 철쭉도

사방을 봉오리들로 채우고...

 작은 장미 봉오리도...

 제일 음지에 있고,

키가 제일큰 철쭉이 밑에 부터 서너개 봉오리를 피우기 시작하네.

이 나무 전체가 활짝 피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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