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정원143

공사가 취소된 마당에 공사가 취소되었으니 어질러 뒀던 바닥을 정리하느라 물로 씻어내고 대청소를 하다. 티 테이블을 놓기 전 넓직한 바닥에서 도시락 까먹었으면 좋겠네. 보너스로 시원한 연못가 카메라만 갖다대면 도망가는 녀석들 2007. 3. 9.
꽃 피는 난 선물로 들어온 난 화분들은 일년이 지나면 잘자라기는 하는데 꽃을 다시 피우는 일은 드물다고 하더만 3,4년이 지났는데도 또 꽃피우는 이쁜 것들 향기도 진하고... 3 개의 화분에서 무려 15 개의 꽃대가 줄줄이 봉오리를 달고 채비를 하는구나!!!! 향기라면 빠지지 않는 천리향 계속 꽃을 피우는 중 2007. 3. 9.
계획의 차질 남편의 승락을 받지 못해서 2 차 화단 작업이 취소되었음. 1. 비용이 너무 과하다.(흙 교체와 조성작업비로 200만원) 2. 이미 뿌리내려서 모양이 갖춰진 넝쿨식물들이 모두 뜯겨 나가는게 싫다. 3. 아직은 그냥 둬도 나쁘지않다. 하여 4 월에 연산홍 종류를 좀더 보완하는것으로 수정. 하고싶어도 남편이 .. 2007. 3. 8.
1차 분갈이 작업 중인 아저씨를 서재쪽에서 찰칵 30개가 넘는 화분을 다 마치고나니 5시간이 걸렸네 2차 작업은 화단 세곳을 전부 뒤집어서 흙을 바꿔야하니 하루가 걸린다고해서 다음 일요일에 작업을 하기로... 5년에 한번하는 작업이니 자주하는것은 아니지만 옆에서 심부름하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네 공사가 .. 2007. 3. 6.
오늘 아침의 선물 오늘 아침엔 좀 늦게 나갔더니만 어제는 봉오리 였는데 자스민꽃이 활짝 폈구나. 향기가~~~~ 가까이 앉아서 살펴보니 봉오리가 3개 더 올라왔다. 점점 많아 지겠지. 한동안은 자스민향이 이층에 가득하겠네. 맞은편 끝에는 로즈마리꽃도 피었구나 로즈마리는 참 어렵게 꽃을 피우네 또 색다른 향 !!! 참 .. 2007. 3. 4.
향기롭게 - 허브 종류들 세상살이가 그렇듯 어찌보면 눈에 확 띄는 주인공을 보느라 받쳐주고 마무리해주는 조연 혹은 눈에띄지않는 협조자들의 고마움을 평소에는 잊고 지나다가... 오늘 여러가지로 어우러진 향기에 이끌려 조촐한 모양새로 자리를 지키는 여러가지 민트향의 가지들을 만져본다. 잠깐으로도 손에 배인 향.. 2007. 3. 2.
봄비를 바라보며 아침겸 점심으로 한끼를 해결하고 촉촉한 날씨에는 꽃구경이 제일이지. 일주일 전에는 봉오리 더니 활짝폈구나 피기시작하는 무리들 실제는 푸른색에 가까운데 사진에는 보라색이네 참 특이한 꽃 너무 선명한 노란색 가시나무에 이렇게 귀여운 꽃이 피다니- 선명한 하얀색 한겨울에 폈던 꽃들은 다 .. 2007. 3. 2.
비오는 날 아침에 시골장에 맞추어서 봄이 오는 구경을 하러 갈 계획이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기장 쪽으로는 포기하고 자동차 안에서의 경치이지만 바닷가 푸른 나무들의 물기 머금은 싱싱함으로 마음 가득 채우고, 그냥 돌아온 아쉬움에 집안에서 푸른 나무들을 찰칵...... 화사하던 꽃들이 많이 지고 나니 이제 푸르 럼 일색이구나 연못 속에 잉어가 보이네 연못도 긴 아령 모양이어서 잉어들이 어찌나 달리기를 하는지. 왼쪽 끝부분의 키큰 나무는 천정 유리에 너무 닿아서 왕창 잘라내고 몸 부피를 줄여서 날씬 모드로... 비오는 날이어서 어슴프레 바다가 보이는 듯. 연못 안쪽에 앉아서 오른쪽이 보이게... 오른쪽 창문 안이 컴퓨터가 있는 서재 천정으로 뻗어가는 넝쿨들 한결 상쾌해진 기분으로 점심식사 후에는 모처럼 백화점엘 가려.. 2007.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