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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신촌에서.10

by 그레이스 ~ 2008. 4. 22.

 

부산에서는

준비들은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는지?

인테리어 공사는 계획대로 되고있는지?

많은 것들이 궁금하고 걱정도 되었는데,막상 여기와서 보니 내가 도와줄 일은 아무것도 없네.

 

깔끔하게 집안 청소나 해주고 가면 좋으련만

아직 허리가 부담스러워 일을 하기는 무리겠고,눈감고 모르는척 그냥 보고있을 수 밖에...

 

어제는,서류에 도장을 찍고 자필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내 일은 끝내놓고,

세훈이가 부탁한 내부의 여러가지들 

어떤 모양의 어떤 색상으로 결정할지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양재동에 있는 인테리어사무실로 같이 갔었는데,

나야 뭐~ 별 도움도 못되고...

 

어찌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직원을 채용하고,등등 해결하고,신경쓰는 일이 많다보니 그새 얼굴이 까칠해졌네.

 

"아니예요.자고일어나서 보믄 뽀얗턴데요."

멀쩡하다고 걱정하시지말라고 너스레를 떤다.

 

소소한 에피소드꺼리 사진들은 오늘 오후에 부산 내려가서 정리할 예정.

 

 

  • 옥쌤2008.04.23 17:53 신고

    아드님 옆에서 도와주는 일도 재미나시죠?
    얼마나 신나실까~~ㅎㅎ

    답글
    • 그레이스2008.04.23 18:01

      병원을 새로 차리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준비가 무척 많네요.
      나는,
      설레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고...

  • 디오2008.04.25 12:10 신고

    아드님 개업하시는군요..
    옆에서 지켜보시기에 얼마나 든든하실까??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기도중에 기억할께요..

    답글
    • 그레이스2008.04.25 16:36

      5월에 개원.
      "어머니는 신경쓰시지마세요."그러는데,
      어찌 신경이 안쓰이겠어요?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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