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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신촌에서.9

by 그레이스 ~ 2008. 2. 29.

 

철저하다고 해야하나?

기특하다고 해야하나?

6 시 반에 일어나 7 시 전에 나간다.

운동을 한시간하고,샤워하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9 시 30 분 까지 출근한다며.

 

(어제는 어머니와 아침밥을 먹고 나간다고 출근시간에 맞추어 갔지만)

 

자기관리 철저히해서 좋은 몸 유지하는게 건강으로도 맵시로도 좋은 줄 알지만

저렇게 계속 지키기도 쉽지않을텐데...

(어제밤에도 이야기하느라 12 시를 넘겼구만)

그녀석 참!!

 

 

오늘 부산 내려간다며 감은 눈으로 인사를 받고,

계속 누워있다가 8 시가 훨씬 넘어서 일어나 정리를 하고,

빨래꺼리 챙기고,

남은 나물반찬으로  비빔밥 만들어서 먹고,

 

이제

아들이 난감해하는 쿠키와 빵을 후식삼아 커피를 마시며...

 

 

  • hyesuk2008.02.29 21:52 신고

    ㅎㅎㅎ
    KTX로 출장 서비스하는 비싼 파출부하셨네요..ㅋㅋ

    답글
    • 그레이스2008.02.29 23:22

      어마나!!
      딱 맞네!
      근데 차비가 너무 비싸.
      달맞이에서 부산역까지 택시 15000원 +KTX 특실 + 서울역에서 신촌까지 택시 6000원 왕복 합계 18 만원.
      돈들여가며 무료써비스하는 실속없는 엄마!!!

      이번에는 다른 업무가 있어서 다음주에 또 가야겠네요.

  • 디오2008.02.29 23:23 신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아들...
    정말로 부럽네요..
    울 아드리 이제서야 쬐메콤 맘에 들라 합니다...

    저두 어서 5~6년이 훌 지나
    출장서비스하는 파출부라도 할 날이 오기는 하려는지....

    답글
    • 그레이스2008.02.29 23:52

      피부과 의사이니 외모에도 신경을 써야겠지요?
      실력이 최우선이겠지만
      아마
      인물도,몸매도 경쟁력에 영향이 있지않을까요?

      디오네는 아직 멀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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