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시차여서,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밤11시 전.
잠깐 나갔다 온다더니 자연스레 담배를 피울수있는 칵테일바로 갔다가 진 한잔에 2만원을 줬다며,
호텔 격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고 한소리.(비싼 담배 피웠네뭐!!)
객실 홈바에 있는 작은 술병으로 다시 한잔을...
술,토닉워터,땅콩은 비싼값을 받는대도 이해가 되는데,(술-9달러,토닉워터-4달러,땅콩-7.5달러)
생수를(그것도 한병씩은 안되고)한꺼번에 두병에 9달러라니!!
어느 호텔에도 먹는물은 한,두병 공짜로 주더만.
너무 야박하잖아?
남겨두기 아까워서 포트에 끓여서 커피도 타고...
(사진도 다음날 찍어서 생수가 줄었음)
사진은 이튿날 낮에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사들고 온 케익과 함께(치즈케익,스폰지케익,에그타르트,중국비스켓).
에그타르트와 스폰지케익은 이미 입속으로 들어가고난후에 사진을 찍었네.
다음날은 정장차림으로 격식을 갖췄던 날.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가디건을 벗을수없는,
약간 추운듯한 온도.
중간에 건물밖으로 나가 몸을 뎁혀서 들어오기를 몇차례!!
난~ 추웠다고요.
호텔도,차안도,사무실도,백화점도,식당도...
가는곳마다 너무 심한 에어컨으로 나중엔 머리가 아플지경이더라구~
셋째날은
시티투어 버스로 시내관광과,백화점...(비행기출발이 밤 12시여서 종일 돌아다닐수밖에 없었어요)
센토사섬에서 다른 구경은 필요없다며 해변만 보자고해서...
참 특이한 사람이야!!
날마다 바다만 보는 해운대에 살면서 또 바다만 찾는지...(여행 감상문은 따로 쓸게요.)
백화점을 그냥 지나쳤겠냐고 궁금해 할 이웃들을 위해서,
사진은 내일 아침에 찍어서 요 밑에 덧부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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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예원이와 다녀왔어요
답글
모처럼 친정엄마와 함께죠
저희에게 해외여행은 흔한일이 아니라 샌토사섬도 싱가포르도 좋기만 했는데요... ㅎㅎ
밤에 나가 누린 밤문화도 괜찮았어요(여동생들과 맥주마셨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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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신 사진으로도 언니의 볼륨있는 몸매가 다 드러나네요.
답글
멋진 S라인 몸매~~!
전 저 부위 사진은 올릴 수가 없어요.
배가 워낙 풍만해서...전 o 라인 입니다요~~ㅎㅎ-
그레이스2008.06.01 08:49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도 아니면서
해마다 몸이 늘어나네.
작년 여름에 런던사진에 등장하던 바지들(그건 새로산 건데)이번에 또 늘렸어요.
이제는 정말 허리라인이 없어지려나봐.
주연씨 한국 올때까진 더 안늘어나도록 주의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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