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결이 푸석하고 가늘어지는것 때문에 은근히 신경쓰였었는데,
지난번 귀국때 선물해준 헤나 덕분에
한결 윤기나는 머리칼로 변했네!!
이때껏 나는 왜 이런 비법이 있는줄도 몰랐을까?
한달에 한번,
드라이를 심하게 했을때는 보름에 한번.
디오가 알려준 방법에서 한가지 더 레몬을 넣었지~
계란 한개를 풀어서 적당량의 물을 섞고 헤나가루를 풀어서
묽은 반죽으로 만들어서 염색하듯이 하라고 했는데,
비타민 C가 들어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레몬즙을 생수대신으로 넣고 반죽을 만들어서 하루밤 발효를 시킨 다음날 아침에 사용.
잘~ 발라서 캡을 쓰고 두시간.
머리를 감고 윤기나는 머리결을 보면서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워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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