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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촌에서 살다보니...

by 그레이스 ~ 2008. 8. 5.

 

 

무슨 배짱으로

 

침실에서 정원으로 통하는 유리문을 열어놓고 잠들었다가

 

간밤에 대대적인 헌혈을 했다.(남편은 아랫층 침실)

 

 

 

 

팔 다리가 완전히 열꽃이 폈네.

 

남편에게 보였더니,

 

기막힌 한마디.......

 

"처음에는 벌겋게 표시가 많이 나지만 자꾸 물리면 내성이 생겨서 가렵지도않고 표시도 별로 안나~"

 

이게 위로인가요?

 

앞으로도 계속 물리라는 격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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