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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청소가 본업이네.

by 그레이스 ~ 2009. 5. 3.

 

 

6시에 일어나 명훈이와 통화해서 잘 도착했냐?

 

비워둔 집에 별일 없었냐?

 

런던으로 돌아간 그애의 사정을 들어보고...

 

나도 열흘만에 집을 둘러본다.

 

 

어제 저녁 반들거리는 마루바닥 때문에 왠일인가 하고

 

"청소했어요?"

 

"아니"

 

"깨끗해보이고 매끈거리네요"

 

"뭘 쏟았다가 닦긴했는데 밟고 다녀서 저절로 청소가 됐나?"

 

무슨 기름을 쏟았길래... 에구~ 참  비누 풀어서 청소하게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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