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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몸살

by 그레이스 ~ 2009. 12. 12.

 

 

선생님~ 이가 아파요.잇몸도 아푸도...

 

괜찮다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가보다고 하시면서 이빨 본을 뜨는 건 내일 하자고 하신다.

 

집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을 지경.

 

잇몸이 많이 부어올랐다.

 

통증이 심해지니 얼굴 전체가 아프다.

 

만사가 귀찮아서 앉아있을 수도 없다.

 

26시간을 꼬박 누워있었네.

 

남편의 시중을 받아가면서...

 

계란 풀어서 국을 끓여놨다고 한숫갈만 먹어라고 성화여서 일어나보니 3시가 넘었다.

 

 

아픈 고비는 지나간듯 이제 욱신거림은 없어졌다.

 

세상에 참! 잇빨몸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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