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큰며느리가 아기들 사진을 스무장이 넘게 보냈더라.
그중에서 간추려 10장 정도로 줄였다.
이제 만 4개월 보름이 지났는데,사진으로는 5~6개월 된 아기만큼 발육이 좋다.
유라의 인물이 훤~ 해졌네.
잡지에 나오듯이 화보를 찍었구나~
너희들~ 무슨 얘기를 하는거니?
ㅎㅎㅎ 윤호야~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누워서 뭘 보는 게야?
명훈이가 발이 아주 두꺼워서,아가용 신발이 맞는 게 없어서, 걷기도 전에 2~3세용 신발을 신었더랬는데,
윤호 발을 보니,아빠발 그대로 닮았구나.
발을 보니,키가 얼마나 클려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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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6.04.20 07:53
표정을 보면,'너 무슨 생각하니?' 물어보고싶어요.
윤호가 과체중으로 보여서 발달이 느릴 것 같은데,
오히려 호기심도 많고 행동발달이 빨라서 계속 월령보다 다음단계의 반응이 나오네요.
5월 2일 서울 갈 예정인데,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을 보게될지,흥미롭고 궁금합니다.
저는,
유라를 목욕 시킨후, 물기를 닦느라고 포대기에 싼 모습이
눈 코 입이 또렷하게 잘 나와서 눈에 확 뜨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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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6.04.20 19:13
그렇죠?
목욕하고 나와서 기분이 좋은지 표정도 편안하고
특히 입술이 연필로 그린듯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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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6.04.25 16:28
운동을 마치고 락커룸에 와서 휴대폰을 봅니다
글 남겨주셔서 고맙고 반가워요
호텔에 운동하러 와서 여행 온 가족들 보면서
우리 손주들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온천탕 다녀오는 아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다음주에 서울 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는 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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