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또랑또랑하게 발음하는지 놀랍다.
아줌마가 옆에서 엄마라고 시키는데도 계속 아빠를 반복하다가,
엄마하세요~ 하니까, 그제야 따라한다.
어른들이 잘한다고 칭찬하면 무조건 고개숙여 인사하는데,
아줌마가 잘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고개가 내려가는구나.
일요일 오후에는 혼자서 걷기연습을 계속했단다.
의도적으로 걸음마를 시킬 때는 잘 안했는데,지금은 걷는 게 재미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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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네요
답글
작은입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 소리 하구
오물오물 먹으면
대견스럽죠
아이를 키우고 크는 모습 보는것은
축복이지 싶습니다-
그레이스2017.02.08 12:51
아빠 엄마 맘마 다음에는
무슨 단어를 말할까~ 궁금합니다.
왠만한 말은 다 알아듣고
모르는 말은 눈치로 이해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들보다 딸이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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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은 매순간 성장할때마다 이뿌지만 ㅎㅎ 특히 저때가 참말로 이뿐것같아용... 똑띠유라~ 역쉬 말도 이뿌게 하네용~~ 그새 또 많이 자란것같아용^^
답글
제딸은 아빠-까꿍-띠띠-앗뜨- 밥무/안무 모 요래 시작했던것같아용..엄마는 한참 있다가 ㅎㅎㅎ 할머니는 20개월전부터 정확히했는데 할아버지는 지금도 어려운가 걍 할~ 이라고 말더라구용^^-
그레이스2017.02.08 20:05
내일 서울 가는데,
일주일만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엄마가 궁금해 하니까,
아줌마가 매일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준다네요.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표정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직장 나가는 아기엄마들의 아쉬움이지요.
하윤이 보니까,처음에는 하비 하미라고 하더니,하부지가 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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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7.02.08 20:09
태어나서 여섯살까지 재롱으로, 평생 해야하는 효도를 다한다고 하지요.
내 아이를 키우면서 그런 행복을 느끼고,손주들을 보면서 한번 더 그런 행복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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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어머나
답글
너무 잘걸어요
이젠 정말 다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가 태어나고 그동안의 과정을 보아가며
실제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정이 소록소록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레이스2017.02.11 20:33
동영상 찍은 날에서 일주일 지났는데,
오늘 보니까 양팔을 벌려서 균형을 잡고 빠르게 걷더라구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걸 알고,어찌나 열심히 걷는지...피곤할 정도로 왔다갔다를 했어요.
사진으로 정이 드는 걸, 저도 여러번 경험했어요.
이웃 블로그의 가족들도 친한 사이마냥 느껴지거던요.
윤호와 유라가 자라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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