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윤이 하영이는 크리스마스 츄리를 만드는 렛슨을 받았다고 사진이 왔다.
작업용 앞치마도 입고,완성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따라 간 준이는 만들기에는 관심이 없고,사탕 먹는다고 저렇게나 기분이 좋구나.
함께 온 동영상에
누나들 하는 건 다 따라하고 싶어 한다면서
통통한 몸에 꽃분홍 발레복을 입고 빙그르 도는 모습을 찍었던데,
나중에 하준이가 그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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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9.12.15 13:56
머리에 핀도 꼽고 리본도 달고... 누나들 하는 건 다 따라 하네요.
나중에 웃을 일이 많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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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이 츄리와 하윤이 츄리의 방울 색깔이 다르네요.
답글
하윤인 밝고 화려한 색상, 하영인 은은하면서 우아한 색상.
어쩌면 성격에 따라 고르는 색깔도 다른 듯..
하준인 역시 해피보이..ㅎㅎ-
그레이스2019.12.16 08:51
그렇군요~
성격에 따라 고른 듯 하네요.
아이들에게 보낼려고
펼치면 캐슬이 되는 입체 카드를 샀더니 뒷면에 글쓰는 칸이 너무 작아서
아이 이름과 "많이 사랑한다"는 글자만 써서 보냈는데,
하윤가 전화해서 캐슬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인사말은 짧아도 괜찮다고 합디다.
크리스마스 츄리 앞에 두지않고 책상앞에 올려 놨다고 하고요.
하영이 하윤이 나이가 ... 그럴 때인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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