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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변

영산홍과 잡풀.

by 그레이스 ~ 2020. 4. 18.

 

 

30년 전에는 달맞이 언덕이 소나무숲이었는데,

건축허가를 받아 벌목을 하고 빌라를 지었다고 하더라.

빌라 안에는 건축에 방해되지 않는  소나무는 그대로 살려서 곳곳에 소나무가 있다

소나무 주변에는 영산홍을 심어 사방이 화려하다.

 

 

 

창고처럼 생긴 주차장 외벽에도 화단을 만들고 영산홍을 심어

차에서 내려 바라보면 꽃이 너무 많아서 질리는 느낌이 드는 날도 있다.

 

 

 

 

차고 밖 주차 표시가 된 통로에 차를 세워놓고 내리다가 눈에 띈 잡풀이,

뽑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경비 아저씨께 그냥 두자고 부탁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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