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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일기)

이야기 셋

by 그레이스 ~ 2024. 5. 7.

1.

오늘은 조금 일찍 출발해서 30 분 전에 수영장에 도착하고 보니 

그야말로 옴마야 세상에~~~ 수영복을 안 가지고 왔네 

곧장 차를 돌려서 집으로,

남편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바구니를 가져왔고 

너무 민망해서 비난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으나 

남편은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운전만 하시네 

다시 체육센터 가서 샤워만 하고 수영복 입고 입장하니 6 분 지각이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걸었고 

그래서 칼로리 소모는 평소와 같았다 

목욕 바구니에 수영복과 타월을 넣고 

여분의 타월 하나와 화장품 파우치는 가방에 넣어 다닌다 

 

2. 남편이 내일 아침에 부산 갈 예정이라서 

세무서에 제출할 서류를 가지러 은행에 다시 가면서 이번에는 지팡이를 가지고 걸었다 

괜히 허세 부리다가 통증에 속상하지 않으려고 

3.

어제 포스팅한 내용에 방문자가 많아져서  어제 방문숫자가 4000을 넘겼더라 

거의 다 흔적 없이 다녀 가시는 분들 

 

내일은 수영장 걷기 중간 성과 기록과 

허리 사이즈가 한 치수 준 청바지를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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