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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블로그 순례

by 그레이스 ~ 2008. 5. 7.

 

 

블로그가 내게 주는 선물은?

 

그중에서 제일은 폭넓게 다양한 삶을 접하는 것 아닐까?

 

남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옛날을 추억하기도하고,

 

현재의 나를 반성도 하고,

 

반대의 논조를 이해하려고 애써보기도 하고...

 

 

아직 결혼전의 젊은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각각의 자녀들을 키우는 어려움과 그 시기의 애로들.

 

그래!

 

그땐 그랬었지!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자기가 처한 그 순간이 제일 힘든 시기라고 생각되니까.

 

 

비교적 편안한 지금의 내 입장에서

 

사소한 일로 우울해하다가도

 

이웃들 제각각의 생활을 둘러보다가 나를 반성하기도...

 

육아,교육,진로,돈,노후문제...

 

어느 것 하나 만만한게 있더냐?

 

긴~ 행군을 마친 나는,

 

날마다 감사하고,감사하자!!!

 

 

 

오늘 아침엔

 

갑자기

 

남은 삶을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팔십 즈음을 한계 수명이라고 가정하고.

 

앞으로 남은 25년 얼마나 즐겁고 가치있게 사용할 것인지?

 

25개의 상자를 하나씩 비워가는 심정으로 시간을 아껴가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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