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변38 벚꽃 잔치의 시작 운동을 가기전에 동네 한바퀴를 했었다. 달맞이 언덕 위에 사는 사람들은 이맘때 쯤이면 휴일에 차를 가지고 밖에 다닐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하니 천천히 산보하는 기분으로 뒷 길을 돌았었다. 언덕 앞 쪽은 바닷 바람 탓으로 아직 봉오리만 잔뜩 이었는데 포근한 뒷쪽은 벌써 한창이네. 지금 부터 꽃비.. 2007. 3. 25. 개나리 날마다 지나치는 길목인데도 카메라에 담을 생각은 못하고 다니다가 오늘은 저녁에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보러 가기때문에 오전 중에 사우나를 다녀오다가 (평소에는 저녁에 가서 밤에 오니까) 밝은 햇살아래 더욱 노란 개나리를 담아 왔다. 워낙 양지 바른 곳이어서 만개한 때를 넘기.. 2007. 3.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