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138 여행이 주는 것 온천욕을 하면서 영 숙 언니와 옛 이야기에 빠졌었다. 63 세 학장경력의 대학교수. 항상 밝게 생활하시는 나이를 잊고 사는 언니. 73년 남편이 장학금을 받고 독일 아켄공대로 1 년 6 개월 연수를 떠났었는데 그 당시만해도 외화를 아낀다고 해외로 나가는 일이 극도로 금지되던 시절이 이어서 다른 방편.. 2007. 5. 16. 벚꽃과 함께 생각나는 사람. 귀국하신 후 팔이 아파 더 이상 계속 할 수가 없다고 마지막 작품전을 마치고는 내게 주신 선물 올해에는 좀 색다른 꽃구경을 할 예정이다. 작년 신자의 경험을 듣고는 때를 놓친것을 아쉬워 했었는데 올해는 꼭 해 보려구. 밤 벚꽃놀이 - 밤 8 시 쯤 부산에서 출발해서 경주 보문단지에 도.. 2007. 3. 27. 인연들. 참으로 오랫만에 소현에게 전화해서 잘지내는지 근황을 물었다. 며칠전 그애 아버지와의 통화를 떠올리며... 삼십여년 오랫동안의 직장생활 별별 사람 다 겪은 무수히 많은 인연들 중에 기억하고싶은 윗사람과 마음에 남는 아랫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아예 친척같은 느낌으로 지금껏 .. 2007. 3. 20.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