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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이촌동,6

by 그레이스 ~ 2010. 1. 30.

 

서울 날씨는 참~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챙겨온 옷 한벌과 털코트가 전부인데... 

 

오늘은 완연히 풀린 날씨가 나를 놀리는 것 같다.

 

 

 

오후 늦게 찬꺼리를 사러 나가면서

 

아들 니트 자켙을 소매를 접어 반코트 마냥 입고,

 

신발은 285 짜리 아들 운동화를 도날드 덕 마냥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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