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58 방문숫자 700만을 넘었다 방문숫자가 500만을 넘을 때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어제는 700만 자체를 생각도 못하고 지나버렸다 우연히 보니까 7001976이더라 그래도 기록은 남겨 둬야지 통계에 들어가서 보니 누적 방문자 숫자가 91만 명을 넘었다 100만 명은 언제쯤이 될지 궁금하다 2024. 10. 4. 10월 일정표 이번 달에는 결혼 50주년 기념일이 있고 이사를 했으니 집들이도 해야 하고 무엇보다 몇 달을 미루었던 사돈댁과 식사약속이 있다 설날이 지나고 새해가 된 인사로 사돈댁의 초대로 일식집에서 식사를 했던 게 2월인데 답례로 4월에 우리가 접대를 하겠다고 했었다 사부인께서 개를 산책시킨다고 나갔다가 갑자기 개가 뛰는 바람에 넘어져서무릎 깁스를 하는 불상사가 생겨 식사약속은 미루어졌고 두 달 후 회복되고도 다른 일 때문에, 그다음에는 더워지는 날씨에 선선하면 만나자고 했었다 이사도 했고, 10월 초가 되어 인사겸 전화를 했더니 10월 한 달은 여행 간다고 해서다음 달 첫 주에 지난번 그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판교 평택 홍성에 사는 동생들 초대하는 집들이는 단체카톡방에 올려서 16일로 정했다 경주에 사는 오.. 2024. 10. 3.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아무리 기온이 내려갔다 해도 이 날씨에 전기담요가 웬 말이냐고 누구나 다 놀랄 거다 저체온 때문인지 나는 밤에는 더 추위를 느껴서 진즉에 잠옷을 긴팔 긴바지로 바꾸었다 지난주 토요일이었나 보다 밤 두 시 즈음 한기를 느끼고 일어나서 이불도 바꾸고 잠옷도 바꾸고 소동을 피웠다 어제 낮에 은행 가면서 반팔이 썰렁해서 집에 오자 밖에 나와있는 옷을 긴팔로 바꾸고 침대에는 전기요를 깔았다 며칠 기온이 내려간다 해도 아직 두꺼운 이불로 바꾸기에는 이르니차렵이불은 그대로 덮고 전기요 온도를 취침으로 해서 자면 적당하겠다 싶어서꺼냈는데 간밤에 따뜻하게 잘 잤다 세탁기에 물빨래가 가능한 전기요라고 해서 용인으로 이사 오면서 새로 샀었다 그래도 더러워질까봐 위에 시트를 한 장 더 깔고 눕는다 수영장 갈 때와 마트 .. 2024. 10. 1. 드디어 큰 자전거를 타다 입주 이모님이 카톡으로 보낸 자전거 타는 유준이의 동영상이 왔다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시간인데 자전거를 한 번 타고 가겠다고 해서 유준이 고집에 졌다네8월에 캐나다에서 돌아온 이후 세발자전거는 안 타겠다 해서 우리가 아이들 보러 갔을 때 밟는 페달이 없는 자전거를 타면서 균형 잡기 연습을 하더라고 양쪽 발로 땅을 밟아 가속을 이용해서 달리는 중에는 발을 떼고 균형을 잡는나는 페달이 없는 자전거가 있는 걸 처음으로 봤다 (8월 16일 서울 가서 본 페달이 없는 자전거 )한 달 이상 연습을 하고 형과 누나들이 타는 것과 같은 보조바퀴가 있는 큰 자전거를 샀나 보다 만 3년 6개월 된 아이가 느낌으로는 네 살이 아니라 다섯 살로 보인다 제주도에서 입주이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와서 어떻게 된 셈인지 문자를.. 2024. 10. 1. 첫 방문 작은아들이 어제 안부 인사겸 별일 없으시면 방문해도 되냐고 전화해서 언제라도 좋다고 했고 오후 다섯 시에 오겠다고 했다 아파트 정문에서 관리실에 방문자라고 말을 하고 통과하는 순간 우리 집 인터폰에 "방문자가 정문을 통과했습니다"라는 맨트가 나온다 그런 시스템이 있는 것도 신기하다 빵 좋아하는 시엄마 취향에 맞춰서 이번에는 호두파이를 한 박스 사 왔다 울산 현대호텔 제과점의 호두파이를 아주 좋아했던 시절이 있어서 울산에서 해운대 우리 집으로 놀러 오는 사람들은 현대호텔 호두파이를 사 왔었다 높은 사람이 시찰 온 듯이 남편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안내하느라 신이 나셨고 새 집의 장점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셨다 아들은 음식을 시켜서 먹자고 했으나 아버지는 아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를 먹이고 싶어서 고깃집으로 .. 2024. 9. 30. 처분하는 것도 어렵다 용인으로 이사 와서 밤마다 다리에 쥐가 나고 통증으로 힘들었을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샀었다아픔에는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아서 한 달 이후로는 사용 안 하고 그냥 가구처럼 자리 차지하고 있었는데이번에 이사하면서 여동생에게 주겠다 하고 보낼 방법을 알아봤더니 택배는 안 되고 용달차를 불러야 된단다그러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잖아다른 방법으로는SUV 자동차 뒷 자리를 눕혀서 짐칸을 크게 만들어 실으면 가능하단다오늘 남편에게 우리 차에 싣고 가면 되겠다고 했더니집에서 어떻게 지하 주차장까지 옮길 것이며 도와준다고 해도 누구에게 부탁해서 자동차에 실을 수가 있겠냐고 무리하게 힘 쓰다가 크게 다치면 어쩔 거냐면서 딱 잘라서 싫다고 하신다차라리 집에 두고 날씨가 추워지.. 2024. 9. 29. 살펴보니 곳곳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보정동 집이 지은 지 거의 25년이 되어 상대적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목욕탕도 규모는 훨씬 작으나 깨끗하고 수납공간도 더 잘 되어 있다거울 안쪽은 3단 수납공간이라서 왼쪽은 타월을 넣고 오른쪽은 치약 칫솔 화장지 샴푸 등등 넣고도 여유가 있다남편이 사다 준 조화는 당분간 그대로 뒀다가 자연스레 퇴장하는 걸로...남편이 쓰는 화장실은 샤워부스만 있고 욕조는 없다 오늘은 일주일 만에 예전에 다니던 죽전 이마트에 갔다 이 동네 이마트는 집에서 5분 거리이고 죽전 이마트는 25분 거리지만 내부 동선이 익숙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원하는 걸 찾기 쉽고 그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물품도 있어서 가끔은 죽전동으로 갈 생각이다 역시나 롤 케이크도 사고,.. 2024. 9. 28. 커튼 유감 해운대에서 사용하던 커튼을 다 가져와서 보정동에서도 계속 사용했었다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도 안방 커튼과 거실 커튼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길이와 넓이가 전혀 안 맞아서 쓸 수가 없어서 다 버리고, 새로 맞추는 게 아닌 만들어져 나온 기성품을 사기로 했었다 어제 두 곳을 갔으나 허탕하고 오늘은 기흥에 있는 이케아 매장으로 가서 나는 고관절이 아파서 자동차에 앉아있고 남편 혼자 침구와 커튼을 진열해 놓은 곳으로 가서 골라보기로 했다 내 의견 묻지 말고 그냥 적당한 걸로 결정하라고 했으나 결국은 올라와서 보라고 해서 지팡이에 의지해서 매장으로 가서 다 맘에 안 들지만 차선책으로 하나 골라서 계산을 했다 더 시간을 끌고 있을 수가 없는 사정은,분당의 치과에 3시 예약을 해 놔서 서둘러 나와야 했다 어금니도 아닌.. 2024. 9. 27. 9월 26일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방문자를 확인하니 조회수는 4246이고 방문자는 534이다 이사하는 전날부터 조회수가 3500을 넘다가 25일에는 3832이더니 어제는 4000을 넘었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조회수가 2000을 넘는 날이나 3000을 넘어 4000에 가까운 숫자이거나 방문자 숫자는 500 명 전후로 큰 차이가 안 난다 과거에 방문숫자만 표시될 때는 몰랐던 사실이다 그러니까 방문자 500명은 고정적으로 매일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찐 친구라고 할 수 있겠다 어제 나 혼자 수영장 다녀 올동안 남편은 필요한 물건 사러 다이소에 다녀왔다는데 뜻밖에도 이런 조화를 화장실에 뒀더라고 (양쪽 화장실에 똑같이)자세히 보면 그 뒤에 방향제가 놓여있다 성의를 생각해서 유치하다고 치워버릴 수가 없겠네 2024. 9.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