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08 피 검사 결과 4 월 30 일 피검사 결과를 보러 가정의학과에 갔더니 고지혈간기능당뇨 공복 시 혈당(피검사를 할 수 있을 줄 모르고 식사를 하고 갔는데도)신장기능 (60 이상이면 정상)모든 게 정상 범위 안으로 나왔다 콜레스테롤이 정상범위 안에 들었다는 게 신기하고도 깜짝 놀랄 일이다 (고밀도 지방은 저밀도 지방을 낮춰준다고 정상보다 높은 게 좋다고 했다 ) 섭취하는 음식을 주의하는 것보다 7 주간 운동을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하셨다 약을 안 먹어도 되니까 운동 열심히 하고 4 개월 후에 오라고 그리고 저체온에 대해서 문의했더니 모든 수치가 정상범위이니 저 체온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무엇을 하든 결심한 일에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잘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2 개월 만에 정상으로 만들어.. 2024. 5. 3. 유준이는 요즘... 책 읽기도 열심이고요 (글 읽는 소리가 낭랑합니다 ) 형 누나들 운동하는 체육관에 따라가서 혼자서도 잘하고요 윤지누나와 둘이서 껴안고 유튜브 보면서 춤 연습하는 형 모습을 구경도 하고요 윤지는 엄마 립스틱으로 입술 그리고 엄마 안경도 썼어요 2024. 5. 3. 파리소식. 7 (노동절 휴일에는) 5 월 1 일이 (노동절) 휴일인 줄 모르고 사위가 아침 일찍 무루를 산책시키고 오면 간단한 아침을 먹고 출근준비를 하는데다시 침실로 들어가서 이상스럽게 생각했단다 점심은 나가서 먹는다면서 산책도 겸한 외출에이제는 거리 풍경들이 제법 눈에 익어서 낯설지가 않다고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1951년도에 오픈한 유명 맛집이란다 딸이 메뉴를 건네며 뭘 먹겠냐고 묻는데 뭘 알아야 시키지 그나마 마구로 타다끼는 낯설지 않아 선택했다고(일본에서 5 년 살았으니까) 애피타이저로 생선 토조림에 바케트 토스트가 나왔는데 의외로 맛있는 조합이었다네바삭하게 구운 바케트 위에 마리네이드 된 생선을 올려서 베어 먹었는 동생은 마구로 타다끼, 딸은 샐러드, 사위는 피시 & 칩스 알도는 집에서 가져간 도시락으로 날씨가 .. 2024. 5. 2. 저 체온 3 월이 지나면 겨울 이불은 세탁해서 넣고 봄 이불을 사용하는데 남편 방은 진즉에 봄 이불로 바꿨으면서 내 방에는 아직도 겨울이불을 쓰다가 오늘에야 이불을 바꿨다 4 월이 되어서도 수영장 다녀오면 심한 추위를 느껴서 겨울이불에 더해 전기담요를 약하게 켜놓고 누워 있었다 어제는 체온계로 얼마나 낮은지 확인해 보니 35.7이더라 4 월 한 달 내내 35.5~ 35.7 사이에 머물러 있으니 저 체온이 맞다 평소에도 체온이 낮은 편이었지만 36도는 넘었는데 이렇게나 체온이 떨어진 이유는 체중이 빠진 탓이다 과거에도 다이어트하느라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는 기간에는 저 체온이 되더라구 살이 찌는 기간에는 쉽게 땀이 나고, 살이 빠지는 기간에는 추위를 타고 체중은 일주일째 57.5에 머물러 있다 (아침밥을 먹.. 2024. 5. 2. 파리 소식.6 이틀 전 아침에는,파리 딸네 집에서 일주일 있으면서 몇 가지 의아한 점 중에한국식으로 계산하면 90 평이된다는 집 사이즈에 비해 주방과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왜 이럴까 싶었다면서 사진을 보여준다 초록색 수납장 전체가 빌트인 냉장고였으면 적당하겠구먼 오른쪽 한 칸만 냉장고란다 거리에서 오가는 동안 자주 보는 가게들빵가게와 육류가게 야채가게에서 조리된 다양한 음식을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고 맛있어 보이는 다국적 음식이 식욕을 자극하는.그러니 집에서 요리하지 않고 가게에서 사 와 간단히 데워먹으면 되니까 맞벌이가 일반적인 요즘,주방에서 식사준비를 하는 대신 퇴근길에 조리된 음식을 사 와 석식을 해결하고 조식은 커피와 빵으로 때우는 문화가 정착된 듯하고, 손님을 초대하는 경우도 배달음식으로 테이블 세팅하.. 2024. 5. 1. 5월 첫날 어제는 용인 세브란스 가정의학과에 가서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다시 하고 싶다고 상담받았다 두 달 전에 동네 내과에서 검사받았던 결과표를 가져가서 보여 드리고 약처방을 받았으나 한 번 더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약을 먹으려고 아직 먹지 않았다고 했다 피검사는 8시간 금식하고 하는 게 기본인데 내가 아침을 먹었다고 했으나 남편이 옆에서 당수치 검사가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는 거니까 피검사를 하겠다고 부탁해서 의사의 처방을 받았다 토마토 한 개, 바나나 한 개, 사과 4분의 1쪽, 삶은 계란 한 개, 소보로빵 한 개, 커피 한 잔그 걸 다 말하면 의사가 안 된다고 할까 봐 과일 세 가지만 말하고 나머지는 생략했다 금요일 오전 10 시에 결과 보러 갈 거다 결과에 따라 콜레스테롤 약을 먹을지가 결정.. 2024. 5. 1. 4월 방문 통계 4월 한 달간 방문 통계는 78111방문숫자가 26일 3807, 27일 3558 , 28일 3681, 29일 3832 그리고 5월 1일 아침에 확인한 30일의 방문숫자는 2692 4월 방문통계도 블로그의 기록으로 남긴다 2024. 4. 30. 재배 본능 거의 몇 달을 시간만 있으면 골프 동영상 보면서 하루를 보내더니 어제는 베란다에 나가서 바닥도 씻고 시든 잎도 잘라내고 재배본능이 되살아 나는 듯 활기찬 모습이었다일요일 작은아들 가족과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묘목장에 들러 방울토마토 모종을 사고 싶다 하더니 3 포기를 사 오셨다 화분 하나를 비워서 심고 지주대를 세우고 지난번에 사 온 상추는 제법 많이 자랐다 오늘 베란다의 주인공은 방울토마토였는데나오다가 보니 돌멩이에 심어놓은 난의 흰꽃에 시선이 가서 돌멩이 난이 몇 개나 되는지 둘러보니 여섯 개나 된다 모두 부산에서 이사 올 때 가져온 것들이다 잎사귀 하나하나 닦고 돌봐야 되는데 전혀 돌보지 않아서 모양도 다 망가져버렸다 제일 놀라운 것은 이사 올 때 묶어놓은 철사줄이 4 년째 그.. 2024. 4. 30. 8주 시작 누구나 체중을 잴 때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 중 똑같은 시간 조건으로 체중을 재어 비교해 볼 거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모금 안 마신 상태에서 체중계에 올라 선 그러니까 가장 적게 나가는 때를 기준으로 삼는다 과거에 두 시간씩 운동을 하고 난 직후에 재어보면 아침보다 더 내려가지만 그 건 금방 올라갈 거라서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3월 8일 처음 수영장 가던 날은 체중을 재어보지 못했으니까 3월 11일 월요일 시작으로 59 킬로였다 2020년 2 월 분당의 요양병원에서 앰블란스에 누워 부산으로 내려오기 전 강남 세브란스에 담당의사 면담 갔을 때 장 파열 수술한 의사가 체중이 너무 줄어서 위험할 지경이 되었으니 집으로 가면 먹는 거 신경쓰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 요양병원에 있으면서 냄새 때문.. 2024. 4. 29.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