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99 결심 어제 파우더룸에서 한동안 안보였던 회원을 만나, 허리 수술한 이야기를 들었다. 척추협착증이 점점 더 심해져서 5~10분만 걸어도 다리에 마비가 와서 걸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했다고,수술비용과 경과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면서 이렇게나 편하게 다닐 줄 알았으면 진작 수술할 껄 괜히 고생했다고, 더 악화되기 전에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엘리베이트를 타러 건물 안으로 걸어가는, 그 정도의 거리도 부담이 되는 정도이니,내색은 안 하고 있으나 나도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다. 오늘 오전,강남 세브란스병원에 전화해서 3월 27일 오후 4시로 상담예약을 했다. 상세한 진단을 하고, 수술 날짜가 결정되겠지. 그래~!! 수술하자~!!! 정말 결심 잘하셨어요. 빨리 .. 2018. 3. 1. 갈등되네. 치아 뿌리속 염증치료가 다 끝났다고,수요일 임시 치아를 씌웠고, 씹었을 때 아프거나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를 거쳐서, 오늘 11시에 가서 본을 뜨고 왔다. 다음주 목요일 완성된다고 한다. 칫과 다니는 게 다음주로 다 끝나니까, 손주들 보러 서울 가자고 했더니,추운겨울에 가는 건 싫단.. 2018. 1. 5. 치통. 일반적으로 치통이라하면, 충치가 생겨 신경까지 닿았을 때,그 통증을 말하는데, 나는 신경치료를 끝내서 신경이 없는 상태인데도 고생중이다. 5년전에 신경치료를 끝내고 씌운 어금니인데, 가끔 불편함을 느껴서 칫과에 가서 상태를 설명했으나 이상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었다. 이번에 .. 2017. 12. 20. 건강검진 결과. 11월 9일에 했던 건강검진 결과표가 어제 왔다. 혈액검사로 알 수있는 수치를 보니, 혈색소 수치는 12이상이면 정상인데,딱 12에 걸렸다. 12와 15 사이 였으면 더 좋았겠지만,약을 먹어야하는 10을 넘었으니 다행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예상했던대로 만족스러운 수치가 나왔다. H-콜레스테.. 2017. 11. 29. 건강검진. 건강검진이 아침 8시 30분으로 예약이 되어 집에서는 8시에 나갔다.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는데,별로 필요를 못느껴서 한번 빠지고 4년만이다.어제 5시 이후에는 물만 마셨고,아침도 안먹었더니,혈압이 90으로 나와서, 다른 검사를 끝내고 나중에 다시 재 봤더니,더 떨어져서 80에 낮은혈압은 45가 나온다.맙소사~! 이렇게 떨어지기는 처음이다.아마도 먹은 게 없어서 그런 모양이라고,다른날 다시 재어보겠다고 하고 넘어갔다.위내시경은 염증없이 깨끗하다.위벽이 얇아진 건 나이탓이니 정상이란다.콜레스테롤 수치라든가, 피검사 결과는 며칠후 집으로 우편물이 올꺼라고.돌아오는 길에 호박죽 팥죽 한그릇씩,김이 모락 나는 떡 한 팩을 사와 허기를 달랬다. 허리를 쉴 겸 바닥에 엎드려서 블로그도 보고, 신문도 보는.. 2017. 11. 9. 독감 예방주사.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빨리 운동 갔다가 5시가 되기전에 돌아왔는데,주차장에 남편차가 있어서 궁금해하면서 집에 들어왔더니,운동을 안 갔단다.보건소에 가서 독감예방주사를 맞고,"목욕하시지 마세요"라는 주의사항을 듣고는 아차~ 했다면서,운동을 하고 목욕후 예방주사를 맞았어야 하는데,그걸 깜박했단다.하는수없이 운동 안가고 집으로 와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쓰레기 버리는 거 다 했다고 해서,베란다를 깨끗하게 치워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오늘 목욕탕에서도 70대 언니 두분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병원에 들러, 독감예방주사 맞고 갈꺼라고 했었다.그런데 공짜 주사말고 돈을 내는 주사를 맞으란다.공짜 3가는 3가지 기본형 바이러스 예방주사이고 돈을 내고 맞는 4가는 변형 바이러스가 하나 더 추가되된다고 한다. 아직 .. 2017. 10. 13. 칫과 - CT 촬영. 뿌리에 염증이 생긴 치아를 뽑지않고 치료가 가능할지 정밀검사를 하느라 CT촬영을 했다.이미 신경을 죽인 치아여서 염증이 생겼는데도 통증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다.잇몸이 붓는 현상을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그 때문에 잇몸도 붓는다고 생각했으니...칫과 정기검진이 아니었으면 더 늦게 알았을지도 모르겠다. 치아를 뽑지않고 잇몸을 절개해서 뿌리의 끝을 잘라내고 주변의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원하는데,CT를 보고 의사 3명이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안되면 뽑고 치료를 한 후에,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금요일 11시에 가서 결과를 듣기로. 2017. 9. 19. 어쩌겠어? 칫과 정기검진을 수요일 오전 9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었다.조금 일찍 출발해서 휘발유를 넣고,칫과에 도착하니 9시 15분. 검진중 내부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정밀 엑스레이를 찍어라고 하셔서,찍고 다시 설명을 들으니,1번 앞니의 뿌리에 염증이 제법 크게 생겼단다.2012년 신경을 죽이는 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웠는데,그당시 엑스레이를 다시 보시고는 완전히 치료가 안된 상태에서 덮어씌운 모양이라고 한다.신경이 없는 상태여서 뿌리에 염증이 생겼는데도 나는 통증을 못느꼈던 거다.기가 막히지만... 어쩌겠나?염증치료를 하려면 앞니를 뽑아야 하는데,주말에 하준이 백일이고,또 월말에 5박 6일 여행을 갈 꺼니까,그 후에 치료를 하겠다고 했다.다시 이빨 모양을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고, 스케일링을 했다.아래 위로 .. 2017. 9. 14. 어금니를 빼고, 9월에 사기로 씌운 송곳니에 이상이 생겨서 칫과에 갔을 때,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10년전에 금으로 씌운 그 뒷쪽의 어금니도 염증이 생겼다고 모두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었다. 일단 송곳니 하나는 빼고, 응급처치만 하고는 10월 11월을 넘겼고, 결혼식에 보기흉하다고... 또 연이어 연말모임 때문에... 계속 염증치료만으로 버티다가 드디어 오늘 뿌리까지 썩은 어금니를 뽑았다. 2시간동안 솜을 물고있으라며, 외출하지말고 집에서 얼음찜질을 하라고 하셨다. 김치냉장고에 있던 아이스팩 하나를 타올에 싸서 볼에 대고 앉아 있다가... 연달아 3개가 빠졌고, 앞의 2개가 신통찮은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앞이 아~~~득하다. 임플란트도 불가능하다면? 틀니를 해야한다는... 이런식으로 망가져가면... 70.. 2012. 1. 13.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